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선발...다음 달 3일 창단식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바이올린 18명, 비올라 4명, 첼로 5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튜바 1명, 타악기 2명입니다.

9~10월 공개모집에 83명이 지원한 가운데 지난달 29~30일 악기별 실기와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정했습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끄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습니다.

선발된 단원들은 박성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이달 13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습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공식 창단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원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을 통해 후원금 나눔과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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