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셋째 인공수정+시험관 도전 실패 “최선 다했지만 내 욕심”(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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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 임신을 위해 3개월 동안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11월 4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혜가 3개월간 셋째 임신을 위해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지혜는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임신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는 안타깝게도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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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 임신을 위해 3개월 동안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11월 4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혜가 3개월간 셋째 임신을 위해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지혜는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임신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는 안타깝게도 실패였다.
이후 이지혜는 "마음 정리 시간이 필요해 이제야 카메라를 켰다"며 "수정된 5개 중 3개가 5일까지 배양이 됐는데, 3개 모두 유전자 이상으로 결과가 났다. PGT를 통과한 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상은 했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 제가 나이도 있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생각한다"며 "나름 인공수정도 시험관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또다시 시도할 수 있는 건 아니라 생각할 시간이 있다고는 하는데, 다시 또 준비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저는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욕심이 너무 났는데 '그래, 내 욕심이었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마음을 다잡고 잘 받아들이려 한다. 인생이 다 제 마음대로 어떻게 되겠나. 아까 울컥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지혜 남편 역시 "난 늘 똑같다. 1번은 우리 와이프 건강. 셋째 상관없이 우리 그냥 행복하게 살자"고 말했다. 이어 "요새 '흑백요리사' 보면서 느낀 게, 아이들이 크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지 않나. 나중에 둘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그것만으로도 행복"이라며 아내를 위로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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