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AI 자동화 첨단 실습환경 구축

박찬수 기자 2024. 11.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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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의 최신식 실습실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모든 실습실에 최신 장비를 설치하는 등 현장 수준의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의 실습실 준공은 목원대가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생이 졸업 후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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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서양조리실에서 이기성 교수(오른쪽)가 전채요리 조리 시범을 보인 뒤 학생들에게 플레이팅 방법을 AI자동추적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목원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는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의 최신식 실습실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목원대는 외식산업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를 신설했다.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조리·제과제빵, 외식경영, 위생, 유통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실습실은 서양조리실, 한식조리실, 중식조리실, 제과제빵실, 식음료제조실 등 5곳이다.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모든 실습실에 최신 장비를 설치하는 등 현장 수준의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서양조리실과 한식조리실에는 인공지능(AI) 자동화 추적시스템을 탑재한 화상장비를 설치했다. 실습이 중요한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실습 장면을 확대해 볼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를 배치했다. 학생들은 고화질 영상을 통해 교수의 세밀한 조리 기술 시범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또한 AI 자동추적 기능이 탑재돼 있어 교수가 자유롭게 이동하며 수업을 진행해도 카메라가 그 움직임을 따라가며 최적의 화면을 유지한다.

이기성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무에 강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의 실습실 준공은 목원대가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생이 졸업 후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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