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분기 태블릿 시장 1위···삼성 2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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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도 2위를 유지하며 애플을 추격 중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판매량 1260만 대, 점유율 31.7%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과 화웨이가 애플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삼성전자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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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점유율은 6% 하락
애플이 올해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도 2위를 유지하며 애플을 추격 중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판매량 1260만 대, 점유율 31.7%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판매량 710만 대, 점유율 17.9%로 뒤를 이었다. 애프은 1년 전보다 점유율이 6%포인트 줄어든 반면 삼성전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마존과 화웨이가 애플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삼성전자의 뒤를 쫓고 있다.
IDC는 고가의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가 신흥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탓에 판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신 비교적 중저가인 ‘아이패드 에어’가 학교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다. 삼성전자 역시 중저가 ‘갤럭시탭A9’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전체 판매량은 39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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