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분기 태블릿 시장 1위···삼성 2위 추격

김윤수 기자 2024. 11. 5.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올해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도 2위를 유지하며 애플을 추격 중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판매량 1260만 대, 점유율 31.7%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과 화웨이가 애플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삼성전자의 뒤를 쫓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 집계
애플 점유율은 6% 하락
애플 아이패드 프로. 사진 제공=애플
[서울경제]

애플이 올해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도 2위를 유지하며 애플을 추격 중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판매량 1260만 대, 점유율 31.7%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판매량 710만 대, 점유율 17.9%로 뒤를 이었다. 애프은 1년 전보다 점유율이 6%포인트 줄어든 반면 삼성전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마존과 화웨이가 애플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삼성전자의 뒤를 쫓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10. 사진 제공=삼성전자

IDC는 고가의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가 신흥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탓에 판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신 비교적 중저가인 ‘아이패드 에어’가 학교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다. 삼성전자 역시 중저가 ‘갤럭시탭A9’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전체 판매량은 39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