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늘어난다" 참좋은여행·노랑풍선 이틀째 급등

박수현 기자 2024. 11.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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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이 이틀째 강세다.

5일 오전 9시57분 기준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참좋은여행은 전일 대비 680원(11.20%) 오른 6750원을 나타낸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노랑풍선도 전일 대비 470원(8.13%) 오른 6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가격 제한 폭까지 올랐다가 마감한 노랑풍선은 이날도 장 초반 전일 대비 26.30%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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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객들이 중국행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이 이틀째 강세다.

5일 오전 9시57분 기준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참좋은여행은 전일 대비 680원(11.20%) 오른 6750원을 나타낸다. 이날 장 초반에는 가격 제한 폭인 7890원(전일 대비 29.98% 상승)까지 오르기도 했다. 참좋은여행은 전날에도 29.98% 오르면서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노랑풍선도 전일 대비 470원(8.13%) 오른 6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가격 제한 폭까지 올랐다가 마감한 노랑풍선은 이날도 장 초반 전일 대비 26.30%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전날 두 종목과 함께 올랐던 여행주와 항공주는 하락 중이다. 하나투어, 레드캡투어, 모두투어, 세중은 나란히 약세다. 특히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전일 대비 각각 3%대, 5%대 하락 중이다. 항공주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도 동반 하락세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무비자 정책 범위를 확대하며 한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 대한 무비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오는 8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으로 중국 입국 시 최대 15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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