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3분기 매출 2894억원…전년 대비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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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94억원, 4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DB하이텍은 "주력 제품인 전력반도체 매출이 늘었고 응용 분야별로 보면 자동차·산업·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전력비 상승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DB하이텍은 2020~2024년 생산능력 증대, 신규 공정 등에 총 1조원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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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94억원, 4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 줄었다.
DB하이텍은 "주력 제품인 전력반도체 매출이 늘었고 응용 분야별로 보면 자동차·산업·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전력비 상승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DB하이텍은 2020~2024년 생산능력 증대, 신규 공정 등에 총 1조원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8인치 웨이퍼 3만5000장 추가 생산이 가능한 2500억원 규모 클린룸 확장 투자를 발표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성장·고부가 신사업을 확대하고 클린룸 확장 등으로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하이텍은 11월 5~6일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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