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女골프 세계랭킹 6위 유지…고진영은 10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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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상위권을 유지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계단 상승한 6위로 올라서며 여자 골프 세계랭킹 개인 통산 최고 순위를 경신했던 유해란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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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상위권을 유지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계단 상승한 6위로 올라서며 여자 골프 세계랭킹 개인 통산 최고 순위를 경신했던 유해란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유해란은 올해 9월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13차례 '톱10'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주 순위가 6위에서 9위로 떨어졌던 고진영은 이번엔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올해 우승 없이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했고, '톱10'에 6차례밖에 진입하지 못했다.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는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의 뒤를 이어 이미향이 11위, 김효주가 20위, 신지애가 27위에 자리했다.
상위권에 변동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수성한 가운데 릴리아 부(미국)가 2위, 인뤄닝(중국)이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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