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미숙'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끝에 걸려 천운

이은재 인턴 기자 2024. 11. 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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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에서 승용차가 안전 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흰색 재규어 승용차가 안전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안전 펜스와 차량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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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주택가에서 승용차가 안전 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성동소방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서울 주택가에서 승용차가 안전 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흰색 재규어 승용차가 안전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했다.

사고 차량은 인도를 그대로 지나쳐 옹벽 끝에 걸린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다행히 난간에 매달려 옹벽 아래로 추락하진 않았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안전 펜스와 차량이 일부 파손됐다. 사진을 보면 안전 펜스를 뚫은 차량 앞바퀴가 허공에 뜬 상태로 매달려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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