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버스투어, 셔틀 관람객 올해 첫 2만명 돌파

화순 제1경 적벽 인기몰이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5일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의 적벽셔틀 관람객이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순적벽버스투어를 위탁 운영하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화순적벽 2만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예의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 이복순씨로, 화순적벽버스투어 홍보물인 트레블파우치와 세면키트, 보냉백 등 상품이 주어졌다.

이씨는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이 가을에 절경을 이룬다고 해서 마음먹고 왔는데 좋은 선물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좋은 기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는 적벽셔틀(현장 예매)과 적벽투어(인터넷 예약)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19일부터 운영 중인 적벽버스투어는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과 대도시 관광박람회 참여 등으로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다.

화순적벽투어를 시작한 이후 적벽셔틀로만 한 해 2만명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적벽셔틀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매표가 가능하며 매주 화·목·금·토·일요일 운영한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화순적벽버스투어는 앞으로 한 달여 동안 더 운영한 뒤 겨울철 중단된다"며 "가을 단풍이 물든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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