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지드래곤의 6백짜리 할머니 패션vs권지용의 만원짜리 지압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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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면 어떠하고 권지용이면 어떠할까.
빅뱅 지드래곤과, 인간 권지용의 막강한 패션 파워에 모두가 놀랐다.
지드래곤은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의 샤넬 카디건과 신곡 제목인 '파워'가 적힌 볼캡, 헤드 스카프를 더해 그래니룩을 완성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표하고 7년 여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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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드래곤이면 어떠하고 권지용이면 어떠할까. 빅뱅 지드래곤과, 인간 권지용의 막강한 패션 파워에 모두가 놀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압 슬리퍼 신고 다니는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신곡 '파워'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슬리퍼는 이커머스 플랫폼상에서 1만 2000원에 판매되는 흔한 제품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신으니 지압 슬리퍼조차 힙해보인다', '슈퍼스타가 신는 지압 슬리퍼라니. 뭔가 인간적으로 보인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 사진이 공개된 뒤 해당 제품은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가격이 17배까지 상승하기까지 했다.
이런 가운데 지드래곤은 또 한번 독창적인 패션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샤넬 2024-2025 크루즈 레플리카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테슬라의 전기 픽업 사이버 트럭을 타고 나타난 지드래곤은 파격적인 '그래니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래니룩은 '할머니'를 뜻하는 '그래미'와 '시크'가 결합된 패션 용어다. 할머니 옷장에서 꺼낸 듯 낡은 아이템처럼 보여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의 패션을 뜻한다.
지드래곤은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의 샤넬 카디건과 신곡 제목인 '파워'가 적힌 볼캡, 헤드 스카프를 더해 그래니룩을 완성했다. 그가 입은 카디건은 샤넬의 2024/25 코코 네쥬 컬렉션 카디건으로 602만원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표하고 7년 여만에 컴백했다. '파워'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드래곤은 23일 '2024 마마어워즈'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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