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비수기, 팬덤으로 방어… 하이브, 2년 연속 ‘연매출 2조’ 달성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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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3분기 매출 5278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5.4%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 매출액 중 음반원(음반+음원), 공연, 광고 등 직접참여형 매출은 323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5.5%가 줄었다.
하이브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조5292억원을 달성한 만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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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등 간접 매출 덕 누적 매출은 1조5000억 돌파
4분기 중 위버스 멤버십 시작… 수익 개선 시동

하이브는 3분기 매출 5278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5.4%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 매출액 중 음반원(음반+음원), 공연, 광고 등 직접참여형 매출은 323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5.5%가 줄었다.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이벤트로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 발매가 많지 않았는데도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의 앨범 판매량 성장,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밀리언셀러 달성, 방탄소년단 지민과 르세라핌의 양호한 음원 성적 등에 힘입어 선방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음반원 가운데 음원 매출 비중은 대략 30%였다.
굿즈 판매(MD),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0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31.8% 증가한 규모다.
하이브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조5292억원을 달성한 만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진을 비롯한 다양한 하이브 아티스트들이 활동에 나선다고 회사는 밝혔다. 진은 오는 15일 첫 번째 솔로 앨범인 ‘해피’를 발매한다. 지난 10월 미니 12집으로 반 년 만에 컴백한 세븐틴은 내년 초까지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하이브 간접 매출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4분기 중 월 구독형 멤버십을 시작하는 등 본격 수익 개선에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재상 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위버스는 지난 9월 메인 화면에 외부 광고 송출을 시작한 데 이어 10월엔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 개선에 나섰다”며 “4분기 중 월 구독형 멤버십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수익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기능은 구독형 멤버십 가입 없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멤버십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주문형비디오(VOD) 오프라인 저장, 광고 제거 등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향후 AI 자막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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