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한밤 70대 여성 자택서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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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 씨입니다.
[김일규 / 여수경찰서 형사과장 : 오래전부터 가족들끼리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대문 열쇠가 있는 위치를 알았고 본인이 열쇠를 찾아내서 집안에 침입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여수에서 선원으로 일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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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 씨입니다.
[인근 주민 : (피해자가) 원한 살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 됩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15분쯤, 여수의 한 주택 거실에서 75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비명소리를 들은 딸이 거실로 뛰쳐나와 쓰러져 있는 B 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범행 발생 15시간 만인 오후 2시, 순천터미널 주차장을 배회하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일규 / 여수경찰서 형사과장 : 오래전부터 가족들끼리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대문 열쇠가 있는 위치를 알았고 본인이 열쇠를 찾아내서 집안에 침입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여수에서 선원으로 일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취재 : KBC 박승현, 영상취재 : KBC 염필호, 영상편집 :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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