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원 호텔숙박권 받은 순천시 공무원 직위해제
유영규 기자 2024. 11. 5. 10:00
▲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는 오늘(5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소속 공무원 A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9년 업무 관계가 있는 건설사 관계자로부터 서울 유명 호텔의 120만 원 상당 숙박권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검찰로부터 수사 사실을 통보받고 A 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A 씨는 인사 조치되자 장기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A 씨가 수사받게 돼 절차대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순천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쉿, 아무도 모를 것"…미 여자화장실에 붙은 의문의 쪽지
- 잘 뛰던 선수들 동시에 '픽'…경기 중 벼락 맞고 1명 숨져
- 눈에는 눈, 흉기에는 흉기?…범행 포기한 '황당' 사연
- 빈 그릇 치우다 '울컥'…손님이 두고 간 봉투에 "힘 난다"
- "세입자 연락 안 된다" 집 가보니…95마리 떼죽음 무슨 일
- "일어나" 초등생 팔 당긴 교사…대법서 '아동학대' 뒤집혀
- 허공에 앞바퀴 그대로…펜스까지 뚫고 옹벽 난간에 '덜컹'
- "소득 올랐다" 취약계층서 제외?…일용직도 건보료 내나
-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미 대선 6시간 전 도발
-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미 대선 오늘 밤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