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복지부 '2024 의료질 평가'서 1등급

안지율 기자 2024. 11. 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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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고, 모든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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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 등 5개 영역에서 높은 평가 받아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고, 모든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실시한다.

2024년 의료질 평가는 전년도 12개월(1월1일~12월31일까지)간의 진료실적을 기준으로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 55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 활동, 교육수련 등의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은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수술 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폐암,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만성 폐쇄성 질환, 천식, 마취, 정신건강 입원,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전문 의료진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환자 만족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교육 및 연구 영역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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