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폐실리콘 재활용 음극 소재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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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은 '폐실리콘 기반 고에너지 밀도 복합 전극 제조 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대수 박사는 "최근 국내 반도체 및 태양광 산업에서 연간 약 880톤의 폐실리콘 슬러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해 고순도 실리콘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 이차전지용 음극 소재의 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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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폐실리콘 기반 고에너지 밀도 복합 전극 제조 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5년간 정부출연금 183억 원이 투입된다.
총괄 주관기관은 한솔케미칼로 리튬이차전지의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폐실리콘을 재활용한 고성능 실리콘계 음극 소재를 개발해 지속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대수 박사는 “최근 국내 반도체 및 태양광 산업에서 연간 약 880톤의 폐실리콘 슬러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해 고순도 실리콘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 이차전지용 음극 소재의 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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