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하나에 660만원?..모스키노가 선보인 '이 가방', 대체 뭐길래 [명품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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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가 셀러리 모양의 클러치 백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모스키노는 최근 셀러리를 모티브로 한 '세다노 백'(Sedano Bag)을 선보였다.
독특한 디자인의 백이 출시되자 누리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모스키노 측은 "이 백의 독특한 디자인은 모스키노의 불경한 정신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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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가 셀러리 모양의 클러치 백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모스키노는 최근 셀러리를 모티브로 한 '세다노 백'(Sedano Bag)을 선보였다.
4810달러(약 661만원)에 출시된 이 제품은 나파 가죽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디지털 프린트 기술로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셀러리 잎 부분은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두 가지 녹색 음영을 활용해 사실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백이 출시되자 누리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 "냉장고에 있는 셀러리를 들고 밖에 나가는 게 낫겠다", "가격 미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모스키노 측은 "이 백의 독특한 디자인은 모스키노의 불경한 정신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스키노는 세다노 백과 더불어 바게트를 연상케 하는 '바게트 백'도 함께 출시했다.
바게트 백의 경우 합성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1295달러(약 17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모스키노 측은 바게트 백에 대해 "해당 제품은 자유로운 사치스러움을 반영했다"며 "지퍼를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기 때문에 내용물을 꺼내기가 편하다"고 설명했다.
#바게트 #셀러리 #모스키노 #세다노백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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