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서울시-현대차와 기후위기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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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및 현대자동차와 기후 위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놀 권리와 기후 위기를 접목한 아동 참여 체험 부스 '같이갈CAR'를 운영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기후 위기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전달하는 것 외에도 아동과 청소년이 기후 위기의 당사자이자 주체임을 깨닫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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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및 현대자동차와 기후 위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시, 현대차가 지난해 맺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놀 권리와 기후 위기를 접목한 아동 참여 체험 부스 '같이갈CAR'를 운영했다.
약 490명의 아동은 자동차 제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휴면 자원 부속품을 활용해 자동차를 설계하며 기후 위기 속 자원 순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3일 대학생 아동 권리 서포터즈 '영세이버'가 참여한 아동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도 운영했다.
장애아동의 '기회를 가질 권리'를 주제로 문화 활동에 있어 발달장애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소개하고, '기후 위기 속 아동 권리'를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인 개운죽 화분 꾸미기도 진행됐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기후 위기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전달하는 것 외에도 아동과 청소년이 기후 위기의 당사자이자 주체임을 깨닫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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