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복귀 2경기 만에 햄스트링 통증…악재 겹쳐

최대영 2024. 11. 5.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으로 1년여 간 그라운드를 떠났던 네이마르(32·알힐랄)가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알힐랄은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네이마르를 교체 투입하여 그를 그라운드에 다시 세웠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과의 경기에서 약 369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며, 그의 복귀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으로 1년여 간 그라운드를 떠났던 네이마르(32·알힐랄)가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알힐랄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에스테그랄(이란)과의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승리로 알힐랄은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4연승을 거두며 알아흘리와 동점 승점을 기록하였지만,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이 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알힐랄은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네이마르를 교체 투입하여 그를 그라운드에 다시 세웠다. 이는 그의 복귀 이후 두 번째 경기였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과의 경기에서 약 369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며, 그의 복귀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그러나 그의 복귀 전, 지난해 10월 18일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후 긴 재활과 수술을 거쳐야 했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판 손상 부위 치료를 받았고, 오랜 재활을 통해 팀 훈련에 복귀하였으며, 드디어 알아인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에스테그랄전에서의 상황은 네이마르에게 또 다른 시련이 되었다. 그는 후반 42분,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기 위해 오른발을 쭉 내밀었으나, 허벅지 뒤쪽을 잡고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결국 그는 이날 29분간만 뛰고 다시 벤치로 돌아가야 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