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복귀 2경기 만에 햄스트링 통증…악재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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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으로 1년여 간 그라운드를 떠났던 네이마르(32·알힐랄)가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알힐랄은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네이마르를 교체 투입하여 그를 그라운드에 다시 세웠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과의 경기에서 약 369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며, 그의 복귀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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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리로 알힐랄은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4연승을 거두며 알아흘리와 동점 승점을 기록하였지만,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이 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알힐랄은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네이마르를 교체 투입하여 그를 그라운드에 다시 세웠다. 이는 그의 복귀 이후 두 번째 경기였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과의 경기에서 약 369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며, 그의 복귀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그러나 그의 복귀 전, 지난해 10월 18일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후 긴 재활과 수술을 거쳐야 했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판 손상 부위 치료를 받았고, 오랜 재활을 통해 팀 훈련에 복귀하였으며, 드디어 알아인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에스테그랄전에서의 상황은 네이마르에게 또 다른 시련이 되었다. 그는 후반 42분,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기 위해 오른발을 쭉 내밀었으나, 허벅지 뒤쪽을 잡고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결국 그는 이날 29분간만 뛰고 다시 벤치로 돌아가야 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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