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4년전 이혼’ 안재현 “교통사고 같은 일‥이왕이면 행복하게 살고파”

이해정 2024. 11. 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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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본인의 성격,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

안재현은 11월 3일 개인 채널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영상을 게재했다.

안재현은 자신의 특징으로 '차분한 말투' '배려' '고운 심성, 착한 마음' '긍정적 사고'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자 "차분한 말투는 정말 노력하는 거다. 저는 생각보다 성격이 급해서 조금은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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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 뉴스엔DB
안재현 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안재현이 본인의 성격,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

안재현은 11월 3일 개인 채널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영상을 게재했다.

안재현은 자신의 특징으로 '차분한 말투' '배려' '고운 심성, 착한 마음' '긍정적 사고'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자 "차분한 말투는 정말 노력하는 거다. 저는 생각보다 성격이 급해서 조금은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배려는 내가 먼저일 때는 불편하다. 타인이 먼저일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생각보다 차가울 때는 굉장히 차갑다"는 안재현은 "아마 저도 따뜻한 마음을 받고 싶어서 저도 열심히 그냥 따뜻한 마음으로 살려고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긍정적인 사고, 건강한 가치관'에 대해서는 "그냥 1분 1초로 어차피 시간은 흐른다. 우리 삶은 정해져 있고 교통사고처럼 벌어질 사고들 있지 않냐. 아쉽게 보내고 싶진 않더라. 이왕 살 것 행복하고 긍정적이게 건강하게 살자"고 웃어 보였다.

그런가 하면 최대 관심사로는 "노후 걱정"을 꼽으며 "어떻게 늙은 것인가, 어디에 살 건가,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제일 고민인 것 같다"라고 답했고, 인생에 없으면 안 되는 한 가지는 '일'이라며 "일에서 주는 행복감이 크다. 일을 해야 여러분이랑 소통할 수 있고 일이 있어야 안주(고양이) 밥도 사주고 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안재현은 '진짜가 나타났다!' '천에오십' '끝사랑' 등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활발히 출연 중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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