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부터 재난구호까지"…LGU+, ESG 경영 성과 소개

ESG빙고 게임·ESG무너와 인증샷 촬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용산사옥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등 ESG 경영 성과를 소개하는 '2024 U+ESG Fair'를 개최한다.

U+ESG Fair 포스터. [사진=LGU+]

이 행사는 LG유플러스 ESG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LG유플러스의 ESG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들로 구성된다. 용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환경(E) 영역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LG유플러스의 노력이 강조된다. 올해 6월 가동을 시작한 1000㎾급 대전 R&D센터 태양광 발전설비가 대표적이다. 이 설비는 대전 R&D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의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LG유플러스는 다른 사옥과 운영 시설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한다.

사회(S)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된다. 용산사옥 외부 공원에 LG유플러스 배터리 충전차량과 함께 아동 및 반려동물 특화 구호공간이 마련된다. 산불·지진·홍수 등 재난 발생 시 LG유플러스가 제공할 특화된 재난구호 활동도 엿볼 수 있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대응한 지속가능성 공시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운영을 통한 성과가 전시된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노력으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구조를 구축해왔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친환경 캐릭터인 'ESG무너'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가로 2m x 세로 1.5m 크기의 무너 큐브를 돌리며 ESG 관련 키워드로 이뤄진 빙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SG 관련 퀴즈를 통해 친환경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물들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LG유플러스는 행사 종료 후 재활용하기로 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이번 U+ESG Fair를 통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