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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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5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 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10개 지자체와 14개 의료기관을 포상한다.
또 결핵환자 관리 방안 도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그간 국가결핵관리성과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자관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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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종합계획 실행방안 논의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 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결핵 환자 발생이 사업이 시작된 2011년 5만491명에서 2023년 1만9540명으로 줄어드는 등 결핵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10개 지자체와 14개 의료기관을 포상한다.
또 결핵환자 관리 방안 도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그간 국가결핵관리성과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자관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 결핵업무 담당 팀장회의에서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올해 다제내성결핵 단기요법 도입으로 치료기관이 단축되고 지원체계가 개선됐지만 65세 이상 및 외국인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어려움으로 꼽힌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단기간 해결하기 어려운 정책환경 변화이지만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협력한 경험을 살려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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