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한국, 트럼프 당선 시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검토"

윤성철 ysc@mbc.co.kr 2024. 11. 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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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국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릴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한국 정부 당국자들이 수개월 전부터 미국 대선 이후의 상황에 대비해왔다"며 "트럼프가 승리해 무역상대국들이게 압력을 넣을 경우 미국산 에너지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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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국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릴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한국 정부 당국자들이 수개월 전부터 미국 대선 이후의 상황에 대비해왔다"며 "트럼프가 승리해 무역상대국들이게 압력을 넣을 경우 미국산 에너지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당국자들은 특히 최근 몇 주간 미국 대선 이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연구소들과 회의를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내는 규모를 기준으로 할 때 중국과 멕시코는 각각 1, 2위이며, 한국은 8위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296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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