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잭슨 폴록 & 마크 로스코 등 뉴욕 추상표현주의 걸작 온다

서울앤 2024. 11. 5.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욕의 거장들전에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마크 로스코, 모리스 루이스,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프랭크 스텔라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욕의 거장들전에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노원아트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10일부터 7월12일까지 구립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노원구와 FEP재단(뉴욕), 유대인박물관(뉴욕)이 공동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폴록-크래스너 재단(뉴욕), 이스라엘박물관(예루살렘)이 협력하고 네이버 바이브와 네이버 웨일이 후원에 참여했다.

전시는 △도시·뉴욕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동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뉴욕화파’ 작가 21인의 회화와 영상 작품 총 36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되는 작품은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로, 약 1800억 원의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캔버스를 바닥에 놓고 물감을 흘리거나 튕기는 독특한 ‘액션페인팅’ 기법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현대 미술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마크 로스코, 모리스 루이스,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프랭크 스텔라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 운영과 사전 예매 방법은 오는 19일 노원구청과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는 모든 시민을 위한 보편적 약속”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이 불암산을 배경으로 한 미술관에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가깝게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구립 노원아트뮤지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노원문화재단 2289-3428, 3429.

서울앤 취재팀 편집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