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부모회협의회 '전교조 단체협약' 실효 선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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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회협의회가 지난 4일 강원도교육청에서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2021년 강원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이하 '전교조 단체협약'이라고 함)에 대해 실효를 선언한 도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회 협의회는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이하"전교조 단체협약"이라고함)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 기회가 제한된 것에 강원 학부모들을 대표하는 공식 조직으로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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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보호 우선해야…양양고 사건에 유감 표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회협의회가 지난 4일 강원도교육청에서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2021년 강원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이하 '전교조 단체협약'이라고 함)에 대해 실효를 선언한 도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들은 "해당 전교조 단체협약에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교육정책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협상 과정에 교육의 4주체인 우리 학부모들은 참여할 수 없었다"며 "전교조 단체협약이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제한해온 측면이 있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은 많이 우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회 협의회는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이하"전교조 단체협약"이라고함)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 기회가 제한된 것에 강원 학부모들을 대표하는 공식 조직으로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기 전교조 단체협약 협상에 우리 학부모회협의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에서 협조해주길 바란다. 도교육청의 이번 결정으로 교육환경의 질이 더욱 높아지고,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처우가 보다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단체협약 실효 선언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쯤 강원 양양고에서 있었던 신경호 강원도교육감과 전교조간의 불미스러운 사안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들은 "전교조가 아이들을 보호해야 함에도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고 수능 공부 중인 학교를 찾아가서 소란을 피운 것은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된 것이다"며 "교사가 누구보다 아이들을 보호 하여야 함에도 학생들을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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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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