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엄마 유서 쓰고 증발했다”…가수 솔비 ‘충격고백’, 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1.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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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인 솔비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솔비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방 망했나? '개저씨' vs '솔비'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통한 결론은? l 솔비로운 탐구생활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솔비는 가정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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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인 솔비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가수 겸 화가인 솔비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솔비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방 망했나? ‘개저씨’ vs ‘솔비’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통한 결론은? l 솔비로운 탐구생활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솔비는 가정사를 언급했다.

힘든일이 많았다는 솔비는 “내가 사실 이야기를 잘 안해서 그러는데 엄마가 그때 갑자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입원했다”며 “엄마가 증발하는 그런 사건이 있었다. 나한테 유서를 써놓고”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러니까 굉장히 우울증이 심했던 거다. 그래서 나도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아빠가 고생시키니까. 그런 걸 겪어보니 세상이 무섭더라. 내가 아는 거랑은 좀 달랐다”고 했다.

가수 시절도 언급한 솔비는 “데뷔 초에 매니저들이 다 해줬으니까 편의점도 간 적 없고, 어쩌면 난 동화속에 있었던 거다”라며 “연예인이라는 꿈을 꾸고 그렇게 생각만 하던 사람이 세상에 대해 뭘 알겠냐. 아는 게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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