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부임한 아모림, 1호 영입 후보 낙점했다…김민재 前 동료에게 1603억 제안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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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39) 스포르팅 CP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부임과 동시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SSC 나폴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현지시간) "아모림이 맨유 부임 후 첫 영입으로 흐비차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잠재력을 눈여겨본 나폴리가 2022년 여름 흐비차를 영입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부분 2선 자원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는 맨유가 흐비차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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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후벵 아모림(39) 스포르팅 CP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부임과 동시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SSC 나폴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현지시간) "아모림이 맨유 부임 후 첫 영입으로 흐비차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고, 이달 초 아모림 선임을 공식화했다. 올여름 텐 하흐 감독과 재계약을 맺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지만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결단을 내렸다.
39세의 유망주 감독 아모림은 2018년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2020년 SC 브라가를 이끌고 타사 다 리가(리그컵)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후 스포르팅에 부임해 팀에 19년 만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올 시즌 역시 리그 10경기 전승을 내달리며 35골 3실점을 기록했다. 아모림의 전술 능력은 이미 입증된 바, 맨유는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최우선 영입 후보로 떠오른 흐비차는 조지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오래되지 않았다. 자국 리그 디나모 트빌리시, 루스티비를 거쳐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흐비차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조지아로 돌아왔고, 디나모 바투미에 잠시 동안 몸담았다.
잠재력을 눈여겨본 나폴리가 2022년 여름 흐비차를 영입했다. 검증되지 않은 자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료는 무려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에 달했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흐비차는 입단 첫 시즌 37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수상했고, 세리에 A MVP에 선정됐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과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 주역으로 거듭났다.
나폴리는 현재 울며 겨자 먹기로 흐비차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계약이 2026년 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협상은 전혀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대부분 2선 자원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는 맨유가 흐비차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맨유는 이적료 9,000만 파운드(약 1,603억 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 선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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