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라톤 구경하던 남성…3층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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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한 아파트 건물 3층에서 뉴욕 마라톤을 관람하던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4세 남성이 뉴욕 마라톤 대회가 열린 3일 오후 12시30분께(미국 현지 시각) 6번가와 베드포드 에비뉴 근처의 화재 대피소에서 떨어졌다.
경찰이 그를 뉴욕 프레스바이테리안 브루클린 감리교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날 열린 뉴욕 마라톤은 세계 6대 마라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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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안윤서 인턴기자 =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한 아파트 건물 3층에서 뉴욕 마라톤을 관람하던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4세 남성이 뉴욕 마라톤 대회가 열린 3일 오후 12시30분께(미국 현지 시각) 6번가와 베드포드 에비뉴 근처의 화재 대피소에서 떨어졌다.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현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반응이 없었다. 경찰이 그를 뉴욕 프레스바이테리안 브루클린 감리교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그가 돈을 지불하지 않고 마라톤을 관람하려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목격자는 CBS 뉴스 인터뷰에서 "그가 바닥에 누워 있었다"며 "많은 구급차와 경찰이 이곳에 왔었으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뉴욕 마라톤은 세계 6대 마라톤 중 하나다. 150여 개국의 마라토너 5만 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뉴욕 거리에 모였다.
이날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도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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