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히지 않은 후사경…문 열린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20대 구속

유영규 기자 2024. 11.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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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차량에서 수십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광주 북구 문흥동, 각화동 일대에서 40여 차례 걸쳐 명품가방 등 2천5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광주 북구 문흥동·각화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 물건이 사라졌다는 피해 신고 5∼6건이 동시에 접수되자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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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차량에서 수십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광주 북구 문흥동, 각화동 일대에서 40여 차례 걸쳐 명품가방 등 2천5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광주 북구 문흥동·각화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 물건이 사라졌다는 피해 신고 5∼6건이 동시에 접수되자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지난 1일 광주 북구 매곡동 한 찜질방 앞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문이 잠기지 않아 후사경이 접혀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은 절도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문단속에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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