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태국 방콕서 '마이스 로드쇼' 개최

권병석 2024. 11.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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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한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섰다.

시와 공사는 5~7일 태국 방콕시에서 '2024 부산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해 부산 마이스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호텔, 여행사, 컨벤션센터 등 14개 마이스 기업이 함께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부산을 홍보하고, 태국 시장에 특화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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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한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섰다.

시와 공사는 5~7일 태국 방콕시에서 '2024 부산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해 부산 마이스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의 주요 기업, 여행업계 마이스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상담회, 부산 마이스 도시홍보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호텔, 여행사, 컨벤션센터 등 14개 마이스 기업이 함께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부산을 홍보하고, 태국 시장에 특화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방콕시는 인구 약 1050만명이 거주하는 태국 수도로, 부산과 직항으로 연결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다.

2023년 방한 포상 관광시장에서 태국은 2위를 기록했으며, 방콕에는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마이스 로드쇼는 태국 주요 여행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중대형 포상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이 태국의 중대형 인센티브 행사 유치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국의 포상 여행단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마이스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부산 마이스 로드쇼' 메인 시안.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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