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의 모든 것…'2024부산교육 한마당' 열려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4. 11. 5.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4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교육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 형태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슬로건으로 6일부터 벡스코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4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교육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개막식은 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정책 소통 홍보대사 연예인 '하하'와 학생들이 준비한 즐거운 공연으로 문을 연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 형태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교육 컨퍼런스', '부산교육정책관', '연구학교관' 등의 3개 영역을 준비했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선 '부산교육 컨퍼런스'는 부산교육 정책의 성과 보고 및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회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력', '미래', '늘봄·인성·복지' 등 3개 세션을 통해 정책 세미나, 포럼, 학부모 특강 등을 진행한다.

'부산교육정책관'은 학력체인지관, 디지털미래교육관, 부산형 늘봄관 등 16개 관을 준비해, 테마별 부산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부산교육 한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부스 관람이나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아닌, 부산 교육정책이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미래교실이다. 이 교실에서는 벡스코·가상 공간·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실시간 3원 라이브 수업을 진행한다. 위캔두 주말·계절학교,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디지털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연할 예정이며, 전시장 현장에 있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장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 중 또 다른 한 곳은 '부산형 늘봄관'이다. 늘봄관은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형 늘봄교실과 보육사를 배치한 보살핌 늘봄교실, 늘봄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고, 보살핌 늘봄교실은 행사 기간 실제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동반한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가족들과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독서체인지관', 고등학교에 구축된 자기주도학습실을 그대로 옮겨와 재현한 '학력체인지관', 전국을 견인하고 있는 부산교육청의 학력 신장, 미래 교육, 인성교육, 교육복지, 안전보건, 혁신 소통 분야의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도 마련했다.

중앙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오케스트라·풍물 난타·댄스·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초·중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독서골든벨과 잠자는 교실을 깨운 아침체인지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 한마당'이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공동체의 소통·화합을 통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