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협곡서 버스 추락, 최소 36명 숨져… 사망자 더 늘어날 듯

김인영 기자 2024. 11.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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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히말라야 산악 지대인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버스가 200m 협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주 정부 고위 관리인 디팍 라왓은 "버스에 약 60명이 타고 있었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말했다.

아직 사고 수습 중이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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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버스가 추락 사고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16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조시마스 근처 히말라야의 모습.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로이터
인도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히말라야 산악 지대인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버스가 200m 협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주 정부 고위 관리인 디팍 라왓은 "버스에 약 60명이 타고 있었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말했다.

아직 사고 수습 중이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버스의 수용 인원은 42명 정도로 전해졌다.

인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 가족에게 20만루피(약 326만원), 부상자 가족에게는 5만루피(약 81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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