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인류무형유산 등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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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을 시작으로 최근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2022년)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총 22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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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를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 그간의 사례를 봤을 때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에 따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우리나라의 23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달 2~7일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을 시작으로 최근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2022년)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총 22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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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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