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경영권 관련 분쟁 소송 해소…주주가치 제고 힘쓸 것"

박기영 기자 2024. 11. 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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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은 경영권 관련 소송제기와 관련하여 신청인의 소 취하로 경영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4일 현 경영진을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을 제기했다가 전날 취하했다.

2004년 설립된 비투엔은 데이터 컨설팅과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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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은 경영권 관련 소송제기와 관련하여 신청인의 소 취하로 경영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4일 현 경영진을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을 제기했다가 전날 취하했다.

2004년 설립된 비투엔은 데이터 컨설팅과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데이터 컨설팅은 구축·개발, 유지보수·운영관리 컨설팅, 제품 판매 등을 통해 매출이 발생한다. 데이터 솔루션은 라이선스, 개발·커스터마이징 유지보수 등을 통해 매출이 발생한다.

비투엔 관계자는 "4분기 지난해 광주 지사 등 손실이 컸던 사업부의 철수로 실적 정상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인력의 숙련도 개선으로 원가 구조 개선도 기대된다"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업 관련 체질 개선 등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라며 "기존 사업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인재 영입에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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