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태국서 중소 협력사 판로 지원…560만 달러 수출 상담

이준호 기자 2024. 11.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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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태국 방콕에서 실시한 '제12회 해외시장개척단' 행사를 통해 뷰티·식품·생활용품 등 분야 15개 중소협력사와 560만 달러(약 7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해외시장개척단을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협력사의 해외 수출 계약 시, 이후 해외 수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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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GS리테일, 해외시장개척단 행사.2024.11.05.(사진=GS리테일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GS리테일은 태국 방콕에서 실시한 '제12회 해외시장개척단’ 행사를 통해 뷰티·식품·생활용품 등 분야 15개 중소협력사와 560만 달러(약 7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지 기업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등을 통해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박 5일간 이뤄진 총 78건의 1대 1 수출 상담 중 뷰티 제품 관련 상담이 51건으로 과반수를 훌쩍 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수출상담 실적의 상승으로도 이어져 지난해 대비 무려 약 80%나 오른 총 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추진됐다.

GS리테일은 1대 1 수출 상담과 함께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KOTRA(코트라) 방콕무역관을 비롯 무역 전문가들이 행사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태국 유통시장 현황을 주제로 상세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트루GS ▲아이콘 시암 ▲MBK Center 등 태국 현지 유통 업체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GS리테일은 해외시장개척단을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협력사의 해외 수출 계약 시, 이후 해외 수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 8회 행사에 참가했던 생활용품 전문 기업인 '에스비앤티'가 말레이시아 홈쇼핑에 진출했을 때 GS샵이 수수료 및 시연팀을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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