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대선 불확실성에 하락 출발…코스닥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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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대선 투표 시작을 앞둔 5일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6포인트(0.68%) 내린 2571.31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대 하락 중이고, 전날 6.48% 상승한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포인트(0.26%) 오른 756.0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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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대선 투표 시작을 앞둔 5일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6포인트(0.68%) 내린 2571.3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7억원, 607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 홀로 121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대 하락 중이고, 전날 6.48% 상승한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POSCO홀딩스는 떨어지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포인트(0.26%) 오른 756.0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9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원, 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HLB, 리가켐바이오, 엔켐 등이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HPSP는 예스티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기를 잡으며 이날도 3%대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나스닥지수는 0.33% 하락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판세를 초박빙으로 되돌렸다는 주말 여론조사에 관망세가 더욱 짙어진 결과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우위를 보이는 후보가 없는 탓에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 내 변동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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