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에 숨죽인 금투세 폐지 효과?…코스피 0.72% 하락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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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가 대선을 앞두고 몸 사리기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도 긴장하는 모양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73포인트(0.72%) 내린 2570.24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도 1.91포인트(0.25%) 내린 752.17에 개장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했다.
장 초반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는 12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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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가 대선을 앞두고 몸 사리기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도 긴장하는 모양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73포인트(0.72%) 내린 2570.24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결정 소식 이후 상승분을 절반 가까이 반납했다.
코스닥도 1.91포인트(0.25%) 내린 752.17에 개장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했다.
전날 순매도 포지션이었던 개인들이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는 12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7억원, 60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홀로 29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226억원과 53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4% 내린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는 오늘도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47% 상승했고,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8개 종목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각각 1.6%씩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선 HPSP가 2.7% 상승하고 있고, 알테오젠과 HLB, 엔캠은 모두 0.6~1%씩 하락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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