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문정희 주연 도시괴담 호러 ‘원정빌라’, 12월 개봉 확정

이승미 기자 2024. 11.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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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 문정희가 주연한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로, 세계 7대 정신병원, 대한민국 3대 흉가, 지하철 옥수역에 이어 섬뜩한 도시괴담을 다룬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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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배우 이현우, 문정희가 주연한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로, 세계 7대 정신병원, 대한민국 3대 흉가, 지하철 옥수역에 이어 섬뜩한 도시괴담을 다룬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초청 상영 전회 매진을 기록하하기도 했던 영화는 배우 이현우와 문정희가 오래된 빌라의 이웃으로 만나 강렬한 공포 연기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선국 감독은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감독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심장을 조여오는 공포와 광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교외 어딘가에 있을 법한 오래된 빌라의 모습으로 섬뜩함을 전한다. 불 꺼진 창문들 가운데 유독 빛을 발하는 303호와 스산한 낡은 외벽, 그 위로 처진 붉은 X표시가 주는 불길함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절대 이곳을 찾지 말 것” 카피는 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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