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외 첫 ‘르엘’ 브랜드 적용… 롯데, 부산 해운대 리버파크 센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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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센텀 일대에서 (구)한진CY(Container Yard·컨테이너 야적장) 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르엘을 선보이는 첫 아파트 단지"라며 "그동안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운대를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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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가구·업무시설 등 조성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센텀 일대에서 (구)한진CY(Container Yard·컨테이너 야적장) 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부지에는 서울 강남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박정삼 백송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2030년 5월까지 약 67개월간 옛 한진CY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7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업무시설 1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권 외 르엘을 적용하는 첫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들어선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총 2070가구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다.
단지에는 르엘 브랜드에 걸맞게 약 3500평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외관 등 특화설계가 계획돼 있다. 단지 내 조경을 수영강변대로 원형육교, 재송역 주변 숲과 연계해 조성한다. 원형육교와 숲은 시행사인 백송홀딩스가 추진하는 공공기여 시설로, 원형육교는 수영강과 단지를 연결하고, 숲은 동해선 선하지 정비를 통해 만들어진다. 또 커튼월이 적용될 초고층 전면부동의 옥탑부와 저층부·업무시설·단지 내 상가 등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쪽으로는 수영강, 동쪽으로는 장산 조망권을 갖고 있다. 반경 3㎞ 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우수한 쇼핑·컨벤션·문화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해운대구 신청사가 인접 부지로 이전하는 등의 호재도 많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르엘을 선보이는 첫 아파트 단지”라며 “그동안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운대를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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