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스파이어, ‘인버터 공기압축기 도입 통한 프로그램 감축사업’ 최종 승인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11.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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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회계 솔루션 및 에너지 플랫폼 기업 띵스파이어(대표 조광재)가 추진한 '인버터 공기압축기 도입을 통한 프로그램 감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프로그램 감축사업을 통해 인버터 공기압축기 교체부터 탄소배출권 확보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수의 중소기업이 탄소배출권 시장을 활용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본 정부의 승인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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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띵스파이어 >
탄소 회계 솔루션 및 에너지 플랫폼 기업 띵스파이어(대표 조광재)가 추진한 ‘인버터 공기압축기 도입을 통한 프로그램 감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는 고효율 설비 교체 사업의 방법론을 프로그램 감축의 형태로 정부의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사례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한 인버터 공기압축기와 같은 온실가스 감축 가능한 설비를 도입하고도 경제성 이슈로 탄소배출권 신청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인버터 공기압축기를 교체하는 중소기업들은 탄소배출권 확보까지의 복잡한 절차와 대부분 소규모 탄소배출권으로 인해 기대 수익이 낮아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프로그램 감축사업을 통해 인버터 공기압축기 교체부터 탄소배출권 확보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수의 중소기업이 탄소배출권 시장을 활용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본 정부의 승인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감축사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9월 3일부터 2052년 9월 2일까지로, 28년간 지속되며 인증 유효기간 동안 국내 많은 중소기업의 탄소배출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띵스파이어의 조광재 대표는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활용 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저비용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 전자적 방식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발전시켜, 중소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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