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위례신사선, '두차례 유찰' 끝에 재정투자사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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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사업자 선정을 위한 두번의 공모가 모두 유찰되면서 재정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이후 제3자 제안 재공고와 함께 재정투자사업 전환에 대비해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을 추진해 왔다.
변경안은 위례신사선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투자사업 방식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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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14.8㎞의 경전철 노선이다. 2008년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계획됐으나 민간 사업자의 사업 포기 등으로 17년째 표류 중이다.
시는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GS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문제로 사업을 포기하자 지난 8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추진했다.
지난 8월16일 총사업비를 기존 1조4847억원에서 1조7605억원으로 올려 1차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사업 참여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지난달 4일 사업비를 다시 1조8380억원으로 증액하고 자격조건 등을 완화해 2차 재공고를 실시했지만 이마저 최종 유찰됐다.
시는 그동안 진행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용역을 신속히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승인을 얻을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이후 제3자 제안 재공고와 함께 재정투자사업 전환에 대비해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을 추진해 왔다. 변경안은 위례신사선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투자사업 방식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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