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청화, 육성재 엄마된다..‘귀궁’으로 안방극장 컴백 [공식]

[OSEN=박준형 기자] 19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과정을 다룬 액션 활극이다.배우 차청화가 질문을 듣고 있다. 2023.09.19 / soul1014@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차청화가 SBS '귀궁‘을 통해 본업에 복귀한다.

2025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 아이윌미디어·스튜디오S)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차청화는 검서관 윤갑의 어머니 ‘영금’ 역을 맡는다. 영금은 찢어지게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양반가에 소실로 들어갔으나, 남편의 죽음으로 젊은 나이에 본가에서 쫓겨난 후 아들과 함께 생존하기 위해 온갖 궂은일을 하며 억척스럽게 변한 인물이다.

배우 차청화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차청화‘만의 특색 있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좋은 반응과 호평을 받아왔다.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작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출연작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살려낸 연기력과 인상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차청화이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귀궁’을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차청화는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차청화를 비롯해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는 SBS ‘귀궁’은 2025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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