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차디찬 국내 음식료 IPO 시장 성공 사례"-한화

박수현 기자 2024. 11. 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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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오는 6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인 더본코리아를 '차디찬 한국 음식료 기업공개(IPO) 시장의 성공 사례'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더본코리아는 내수 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전략을 변경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사업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조율 단계로 내년 유럽에서 한국식 중국요리(Korean Chinese) 혹은 분식 브랜드 출시 가능성이 높다.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유통 사업으로 분류되는 B2B 소스 매출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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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IPO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S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6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인 더본코리아를 '차디찬 한국 음식료 기업공개(IPO) 시장의 성공 사례'로 꼽았다. 더본코리아를 '한국판 고든램지'로 부르며 해외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5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본코리아는 오는 6일 공모가 3만4000원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 2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2917개의 가맹 점포를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은 88%가 외식(가맹)사업에서 창출됐고 그 중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빽다방 41%, 홍콩반점 16%, 롤링파스타가 7% 그 외 20여개 브랜드 합산이 36%"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은 각각 6.2%, 5.0%로 국내 경쟁 업체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하지만 국내 사업의 경우 현재 외형에서 수익성 개선 보다는 외형 성장을 통한 절대 이익 규모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 연구원은 "더본코리아는 내수 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전략을 변경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사업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조율 단계로 내년 유럽에서 한국식 중국요리(Korean Chinese) 혹은 분식 브랜드 출시 가능성이 높다.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유통 사업으로 분류되는 B2B 소스 매출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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