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선발…내달 3일 창단식

최찬흥 2024. 11. 5.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끄는 경기아트센터가 맡는다.

경기아트센터가 운영하는 네이버 팬카페(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향후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활동 내용과 각종 이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올린 18명, 비올라 4명, 첼로 5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튜바 1명, 타악기 2명이다.

9~10월 공개모집에 83명이 지원한 가운데 지난달 29~30일 악기별 실기와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정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끄는 경기아트센터가 맡는다.

선발된 단원들은 박성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이달 13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는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공식 창단식도 준비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을 통해 후원금 나눔과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가 운영하는 네이버 팬카페(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향후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활동 내용과 각종 이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9월 9일 창단계획 발표식에서 "인재양성형과 도민참여형으로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겠다"며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되고, 연주를 봐도 되고, 형편이 안 되면 마음 기부까지 가능하다.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