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손맛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무형유산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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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영문으로 '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 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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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영문으로 '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 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평가기구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유산을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 보완'(등재 보류·refer), '등재 불가'(not to inscribe) 등으로 구분합니다.
그간의 사례를 봤을 때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평가기구 측은 한국의 장 문화에 대해 "밥, 김치와 함께 한국 음식 문화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집마다 (맛이나 방식이) 다르며 각 가족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등재되면, 한국의 23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탄생하게 됩니다.
최종 등재 여부는 12월 2∼7일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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