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거침없는 AI 수요에 '어닝 서프라이즈'…장외 주가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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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매출액이 7억2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올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는 7억6700만달러에서 7억7100만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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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매출액이 7억2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7억5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팔란티어는 지난해 2분기부터 매출액 성장률이 가속화돼 왔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우리 사업의 성장세는 가속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재무적 성과는 최첨단 AI 기술에 대한 미국 정부와 상업 고객들의 멈추지 않는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 3분기 미국 매출액은 4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 상업 매출액은 54%, 미국 정부 매출액은 40% 늘었다.
팔란티어는 올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는 7억6700만달러에서 7억7100만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가이던스 하단조차 시장 전망치 7억45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올 3분기 순이익은 1억4400만달러, 주당 6센트로 전년 동기 7150만달러, 주당 3센트 대비 거의 2배가 늘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9센트를 넘어섰다.
CEO인 카프는 실적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거침없는 AI 수요로 이번 분기에 절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미국 주도의 AI 혁명이 완전하게 자리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이날 정규거래 때 1.22% 하락한 41.41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의 1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이날 정규거래 종가 기준으로 올들어 141% 상승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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