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국내 첫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완주에 개소
[KBS 전주] [앵커]
국내 첫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가 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적인 생태 복원 단체인 영국 '에덴 프로젝트팀'이 익산에서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에 국내 최초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완주군 테크노벨리 제2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섰으며, 수소 관련 신제품과 설비 개발 과정의 안전 분야 시험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북도와 완주군 등 시행 기관은 연말까지 관련 장비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국내 최초로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수행하고, 추진 중인 다양한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세계적인 생태 복원 단체인 영국 '에덴 프로젝트팀'이 익산 왕궁면 정착농원을 방문해 오는 8일까지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에덴 프로젝트팀은 왕국 축사 매입 부지와 주변 환경을 조사하고 익산형 에덴 프로젝트 가능성에 대해 검토할 방침입니다.
에덴 프로젝트는 지난 2001년 영국 콘월의 방치된 폐광지역을 세계 최대 친환경 온실 정원으로 탈바꿈해 환경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샘 스미스/영국 '에덴 프로젝트팀' 총괄책임자 : "에덴 프로젝트의 근간은 지역 고유의 이야기입니다. 익산 왕궁 생태복원 현장을 직접 보니 익산시와 에덴 프로젝트가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원시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로 남원원예농협이 선정됐습니다.
남원원예농협은 이달 말부터 5년간 남원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76개 학교 급식과 공공 급식에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남원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자 공개 모집과 심의위를 통해 적합성과 운영 방안, 지역 먹거리 조달 체계 등을 평가해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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