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소토 포함 13명 ‘1년 21.05M’ QO 받았다..김하성-프로파-비버-뷸러는 못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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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명의 선수가 퀄리파잉오퍼를 받았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1월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총 13명의 FA 선수가 퀄라파잉오퍼(QO)를 받았다고 전했다.
총 13명의 선수가 QO를 받은 가운데 폴 골드슈미트(STL), 워커 뷸러(LAD), 셰인 비버(CLE), 주릭슨 프로파, 김하성(이상 SD), 타일러 오닐(BOS), 글레이버 토레스(NYY) 등은 QO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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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총 13명의 선수가 퀄리파잉오퍼를 받았다. 김하성의 이름은 없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1월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총 13명의 FA 선수가 퀄라파잉오퍼(QO)를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퀄리파잉오퍼의 금액은 2,105만 달러. 역대 최고액이다. 선수가 QO를 수락하면 1년 2,105만 달러 계약으로 잔류하게 된다. 만약 선수가 QO를 거절할 경우 선수는 그대로 FA 시장으로 향하지만 해당 선수와 계약하는 팀은 계약 규모와 시장 규모에 따라 드래프트 지명권, 국제 유망주 계약금 등을 잃는 페널티를 받는다. 그리고 원소속 구단은 지명권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올해 FA 시장 최대어인 후안 소토는 이변 없이 뉴욕 양키스로부터 QO를 받았다. 유격수 최대어로 손꼽히는 윌리 아다메스도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QO를 받았다. '홈런왕' 출신 1루수 피트 알론소(NYM), 3루수 최대어인 알렉스 브레그먼(HOU)도 QO를 받았다.
LA 다저스의 우승 멤버가 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QO를 받았다. 40홈런 외야수가 된 앤서니 산탄데르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QO를 받았다. 거포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ARI)도 QO를 받았다.
투수 최대어들도 QO를 받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코빈 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맥스 프리드가 QO를 받은 가운데 올시즌 반등에 성공한 션 마네아와 루이스 세베리노도 뉴욕 메츠로부터 QO를 받았다.
신시내티 레즈의 닉 마르티네즈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닉 피베타는 깜짝 QO를 받았다. 마르티네즈는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2경기 142.1이닝, 10승 7패 7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고 피베타는 27경기 145.2이닝, 6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의 성적으로 QO를 받았다.
총 13명의 선수가 QO를 받은 가운데 폴 골드슈미트(STL), 워커 뷸러(LAD), 셰인 비버(CLE), 주릭슨 프로파, 김하성(이상 SD), 타일러 오닐(BOS), 글레이버 토레스(NYY) 등은 QO를 받지 못했다.
시즌 중 팀을 옮겼거나 이미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QO 대상자가 아니다. QO를 받은 선수들은 일주일 내에 수락과 거절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자료사진=후안 소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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