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해외 성장을 기다리는 시기…일본·미국서 성장 잠재력 주목-신한

김진석 기자 2024. 11. 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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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의 낮은 실적이 주가 선반영 됐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5일 말했다.

그는 "골프존에 대한 낮아진 실적 눈높이는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시기를 기다릴 때"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는 일본의 골프존파크 신규 시장 개척 기대감이 유효하고, 미국은 골프 시뮬레이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해 해외 성장 확인 시 2025년 PER(주가수익비율) 5.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점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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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DB


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의 낮은 실적이 주가 선반영 됐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5일 말했다. 특히 일본 골프존파크 개척과 미국 골프시뮬레이터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9만2500원으로 내렸다.

골프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줄어든 146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275억원이다. 신한투자증권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14.9% 적었고, 영업이익은 5.4% 많았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원가 개선으로 매출 원가는 전년 대비 25.3%, 매출액은 14% 감소했으나 스크린골프 신규 제품의 판가인상과 GDR 적자폭 축소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6.1포인트 개선됐다"고 했다.

그는 "골프존에 대한 낮아진 실적 눈높이는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시기를 기다릴 때"라고 했다. 이어 "국내 실적은 골프 시장 침체가 대부분 반영된 수치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는 일본의 골프존파크 신규 시장 개척 기대감이 유효하고, 미국은 골프 시뮬레이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해 해외 성장 확인 시 2025년 PER(주가수익비율) 5.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점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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