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가 주고객인데 말 다했다”...軍데이터 1위 기업 주가 폭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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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안 관련 데이터 기업이자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히는 팔란티어가 4일(현지시간) 14% 폭등하고 있다.
군 안보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 주문을 본격적으로 받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이 회사는 최근 한국에서도 활발한 영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에서 주문을 받았다.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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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팔란티어는 13.67% 폭등한 4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1.22% 하락, 마감했지만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팔란티어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7억255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억달러를 상회한다. 순익은 1억4400만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예상 전망도 나왔다. 팔란티어는 2024년 매출을 28억500만달러~28억900만달러로 예상했다. 이전 전망치는 27억4200만달러~27억5000만 달러였다.
이같은 실적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14% 가까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에서 주문을 받았다.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올 들어 141%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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