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삭발하고 스님 됐지만…충격 스캔들 휘말린다 [대가족]

김지우 기자 2024. 11. 5. 08: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대가족' 이승기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대가족' 이승기의 충격 변신이 화제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주지스님 역할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의 용기와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기가 맡은 함문석 역할은 서울의 노포 맛집 평만옥의 사장 함문석의 아들로 아버지와 연을 끊고 스님이 되는 인물. 슈퍼스타 주지스님으로 큰 사랑을 받던 중 전국에 방송되는 불교 라디오 방송에서 숨겨둔 자식이 있음이 생중계되면서 충격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다.

영화 '대가족' 이승기 / 롯데엔터테인먼트

양우석 감독은 “엄친아라고 하는 함문석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제로도 공부 잘 하고, 잘 생기고, 머리 좋고, 키 크고 기타 등등 여러 면에서 완벽한 배우가 필요했다. 그 때 1번으로 떠오른 배우가 이승기였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승기는 “평소 너무나 존경했던 김윤석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고민의 시간 자체가 짧았다. 좋은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삭발에 대해서도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